유선충전 Vs. 무선충전: 무엇이 더 나은가요? (작가 시리즈 1편)

지난 몇 년간 무선충전은 점점 보편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Apple)이 무선 충전 기술을 처음 개발하고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대중이 인식하는 무선충전의 시작은 아이폰(iPhone) 8 이었습니다. 이제 유선충전과 무선충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까요?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무선충전은 미래입니다.

무선충전을 사용하면 장치를 케이블에 연결하지 않고도 단순히 패드(pad)나 매트(mat)에 올려놓는 것 만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는 기존의 유선충전보다 훨씬 쉬운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우리는 삶이 더 편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유선충전에 소요되는 단 몇 초 조차도 무선충전 기술로 절약되어야 할 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사람들이 우리의 미래에 무선충전을 원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선충전이 더 좋은 이유

성가신 케이블이 없다는 것이 사람들이 무선을 원하는 주요 이유입니다. 케이블을 찾아 맞는 케이블인지 확인하고 가끔은 케이블을 만지작거려 충전이 제대로 될 수 있게 해야 하죠. 하지만 책상 위에 충전매트를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깔끔해 보이고 (분명 여기에도 케이블이 필요하긴 합니다)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매트 위에 핸드폰을 올려 두기만 하면 충전이 시작되죠. 항상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여러 장치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각 장치마다 케이블을 찾거나 소켓이 충분한지 확인하지 않고도 그냥 무선충전매트에 기기를 올려 놓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마모 역시 무선을 찾는 또 다른 이유이죠. 케이블을 핸드폰에 연결하고 빼내기를 반복하면 충전 포트의 성능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핸드폰을 수리해야 할 일이 생기죠. 무선충전은 이러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또 다른 이점은 제조업체가 충전 포트를 막음으로써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하고 완벽방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보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기기를 다른 기기에 연결할 때마다 데이터 전송의 위험은 커지기 마련이죠. 우리는 수시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사용해 핸드폰을 충전합니다. 핸드폰을 노트북에 연결하는 것 자체가 잠재적 보안위험을 야기시킵니다. 무료 공용 USB 충전포트에 연결하는 것은 이 위험을 더 증가시키죠. 꽤 무섭지 않나요? 그렇다면 가능한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이런 의미에서 무선은 그러한 가능성을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학 역시 중요하죠. 외관이 예뻐 핸드폰을 구매했다면 언제나 핸드폰이 멋져 보이기를 원할 것입니다. 충전케이블은 그 자체로 지저분해 보이고 여러 개가 같이 있으면 더 정신 없어 보이기 마련입니다. 무선충전은 도처에 널린 선을 없애주어 핸드폰을 훨씬 더 깨끗하고 예쁘게 보이게 만들죠.

유선충전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모든 이점을 생각해 볼 때, 왜 무선충전이 아직 모든 곳에 있지 않은지를 의아해할 것입니다. 아직도 유선충전이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죠. 유선충전이 무선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는 신호는 아직 없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무선충전의 단점에 대해 한번 살펴보죠.

무선충전의 단점

충전속도는 아마도 충전방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일 것 입니다. 충전할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면 우리는 가능한 빨리 충전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고속충전기기를 사용하려는 이유이죠. 그리고 연구에 따르면 무선충전은 유선충전만큼 빠른 속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테스트에서 무선충전은 유선충전보다 약 2배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한걸음 물러나기 보다는 더 발전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충전속도면에서는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 이죠.

발열은 무선충전에 대한 온라인 토론에서 늘 화제거리죠. 배터리 발열은 성능을 저하시키고 전력을 손실시킵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죠. 이는 유선충전으로 발생되는 케이블 및 포트 문제와는 다른 종류의 마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전력 공급 방식이나 배터리 성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용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결정 요인입니다. 유선충전이 훨씬 더 저렴하다면 사람들은 무선충전의 편리함을 뒤로하고도 유선충전을 선택할 것입니다. 현재 무선충전기의 비용은 유선충전기의 약 2배입니다. 하지만 가격은 매일 하락하고 있어 머지 않아 사람들은 무선충전기를 선택하게 되겠죠.

그래서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현재까지 유선충전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죠. 이는 10년 이상에 걸쳐 개발된 안정적인 기술입니다. 하지만 무선충전이 미래라는 것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스타벅스(Starbucks) 같은 브랜드는 사람들이 무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 무선 매트를 내장하는데 투자하고 있습니다. 무선충전의 단점은 일시적이고 향후 몇 년 동안 혁신적인 발전으로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이것이 무선충전을 우리의 미래로 만드는 것이죠.